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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마지막날 타이페이 역에서 공항으로!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오늘은 여행 마지막날! 공항에 10시까지 가야해서 여유롭게 조식을 먹은 후 잠깐 호텔 밖을 산책하다가 들어왔다. 호텔 근처에 시장도 있고 사원도 있었음. 마지막 날이 되서야 처음 알았음ㅋㅋ 호텔 근처엔 관심이 없어서 몰랐지만 공원도 있는듯? 시간이 되서 호텔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들고 역으로 ㄱㄱ 공항으로 가려면 첫날처럼 타이페이 기차역으로 간 후 공항버스를 타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가면된다. 일단 가기전에 타이페이 기차역에서 이지 카드를 환불받아야 한당. 보증금이랑 남은 금액 잊지말고 받아가야지. 역 안에 있는 인포메이션에서 카드를 건네주고 Refund라고만 말하면 알아서 환불해준다! 처음엔 기념품처럼 남겨갈까 했지만 남은 돈이 아까우니.. 공항버스를 타려면 타이페이 기차역에 도착해서 .. 더보기
다음날이면 떠나니 아쉬워서 방문한 중정기념당과 까르푸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융캉제가 있는 둥먼(東門)역에서 지하철로 한정거장 거리인 중정지녠탕(中正起念堂)역으로 이동한 후 5번 출구로 나가면 중정기념당으로 갈 수 있다. 늦은 시간이어서 기념관을 구경하지는 못하고 광장만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타이완 장제스 총동의 업적을 기리는 기념당 양 옆에는 국가희극원과 국가음악청이 있는데 우리가 도착하니 무슨 행사라도 있는건지 앞에서 연습을 하는 친구들이 잔뜩 있었다. 입고 있는 체육복도 다 같고 도대체 뭘까; 호기심이 생겼지만 물어볼 자신감이 없었음ㅋㅋㅋ 요 건물이 기념당! 안에는 장제스 총통의 좌상이랑 유품이나 기념품 같은 것들이 있다던데 입장 시간이 09:00 ~ 18:00 까지여서 관람하려면 시간 맞춰서 와야한다. 카메라의 배터리가 다 되서 따로 챙겨간 오래된 핸드폰으.. 더보기
융캉제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먹다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예류 지질공원을 구경하고 버스투어의 마지막은 융캉제에서 끝나는 걸로 정해져있었다. 다른곳에 내릴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는게 아니라 다 같이 융캉제에서 내려서 파인애플 케이크를 파는 펑리수 가게로 이동했다. 이미 지우펀에 있는 수신방에서 사둬서 딱히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관심이 없었다. 코스에 쇼핑은 없다고 들었는데 펑리수 가게로 데려가길래 뭔가 했음 뭐 안사도 된다고 해서 시식만 하려고 했는데 팔랑귀라서 하나 사버렸음ㅋㅋㅋㅋㅋ 유명한 가게는 아닌듯? 장소도 좁아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펑리수 가게를 끝으로 투어는 해산~! 우리는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둥면역 근처로만 가면 찾는건 어렵지 않다. 근처만 가도 줄 서있는 사람이 많으니 붐비는 곳을 찾아서 가면 됨. 웨.. 더보기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예류 지질공원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지우펀 관광을 마치고이어지는 일정은 타이완 북부에 위치한예류 지질공원 바람과 파도에 의해만들어진 풍경이굉장히 절경이라고 유명한 관광지이다. 한시간 정도 걸려서도착한 예류 지질공원에도역시나 사람이 많았다. 멀리서 찍어봤는데핸드폰 사진이라화질이 너무 구리네...비가와서 그런지아니면 바다 근처여서 그런지너무 쌀쌀했다.외투를 챙겨오지 않았다면감기 걸렸을지도 모름ㅋㅋ 사람들이 사진찍고 있길래최대한 피해서 찍었는데도다 잡히더라... 가까이 찍어보니 이런 모양 이게 하트 모양이라고 했나?옆에서 찍으니 잘 모르겠다. 이건 코브라의 옆모습을 닮았다.신기한 모양이 많음. 산책하면서 걷다보니풍경이 예쁘더라.가끔 물 가까이에 가는 사람도 있던데위험하니 빨간선으로 표시된 곳밖으로는 나가지 말자!물이라 미끄럽기도 .. 더보기
지우펀에서 땅콩 아이스크림을 맛보다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지우펀 안에서 파는다양한 먹거리 중에서가장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으러가이드와 함께 움직였다. 자유시간에 개인적으로 사먹기엔..시간이 넉넉하지 못해서길을 잃으면 못먹을지도 모르니까가이드 뒤를 바짝 쫓아갔음ㅋㅋㅋ 가게 앞에 도착하니아이스크림을 만들고 있더라. 접시에 아주 땅콩 아이스크림 롤이라고한글로도 적혀있었음땅콩 아이스크림이라고 해서땅콩맛 소프트크림을 생각했는데예상과는 달랐다. 땅콩엿?처럼 생긴걸대패같은 도구로 박박 긁어낸 후또띠아 같은 얇은 반죽 위에아이스크림과 같이 돌돌 말아서 준당. 가격은 40 NT$ 한화로 1500~1600원 사이?비주얼은 아이스크림 같지는 않다. 일행이랑 반반 나눠서 먹었는데땅콩이 들어서 고소하기도 하고취향저격ㅎㅎㅎ 물론 같이 간 일행은아이스크림을 별로 좋아.. 더보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인 대만 지우펀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인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널리 알려져있는 대만 지우펀! 몇년전에 재미있게 봤었는데기억에 남아있는건 가오나시 정도?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라기대를 많이 하고있었다. 버스를 타고 도착하니많은 차량들과 사람들로 바글바글... 진과스에서 지우펀까지는대략 20~30분정도 걸렸나? 거리는 가까웠는데비가 와서 천천히 가다보니생각보다 오래걸린 느낌. 도착해서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편의점 옆에 있는 골목으로 따라갔다.애니매이션과는 다른시장같은 분위기라 살짝 당황했음 들어가는 길에는 주택(?)들이 많아서또 다른 분위기..주택이 아니라 음식점인가?확실히 모르겠다...어쨋든 건물 옆에 고양이 무늬가 있길래사진 찍어봤음 이런데서 살면 어떤 느낌일까?관광객이 많아.. 더보기
진과스에서 광부 도시락 먹기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점심 먹을 시간이 되어서밥을 먹어야하는데진과스에는 다른 식당은 없고광부도시락을 파는 가게만 두곳이 있다. 우리가 간 곳은 원조?인 곳. 식당이 생각보다 작은데비까지 와서 밖에 있는밖에 있는 카페테라스를 사용하지 못하니걱정이 되긴했는데다행스럽게도 바로 자리가 생겼다. 가격은 290 NT$도시락 통이랑 젓가락을 가져갈 수 있다.그냥 밥만 주는 건 180 NT$ 였나? 음식을 주문하면 번호표를 받고테이블 위에 올려두면알아서 가져다 주니까기다리기만 하면된당. 기본으로 생수도 제공해주니까꼭 챙겨오쟈. 다른 반찬은 따로 없고돼지 고기랑 흰 쌀밥,야채 볶은걸 올려주는데맛은 훌륭하진 않지만나쁘지도 않다. 도시락 통을 기념품으로 챙겨갈 생각이 없다면그냥 밥만 주문하는게 좋을지도? 더보기
버스투어로 떠나는 진과스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대만에 온 3일째 되는 날!오늘의 일정은 떠나기 전에 미리 예약해 둔버스투어를 하는 날이다. 알아보니 버스투어도 있고 택시투어도 있던데각각 장단점이 있지만나는 가격도 합리적이고가이드가 설명도 해주는 버스투어로 선택했다.많은 인원이 함께 다니니까안전 문제도 걱정없을거 같기도 했고ㅎㅎ 버스투어의 시작은타이페이 기차역에서 모이는 걸로 시작한다. 아침의 타이페이 기차역(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타이페이처잔)아직 붐비기 전이라 사람이 많지않았다.안에 있는 가게들도 오픈 전이었음. 집합 장소는 동3문 앞에 있는세븐 일레븐 앞!근처에 갔더니 인솔자? 가이드?? 가 인원체크를 하고있었다. 편의점 앞이라 그런지취두부 냄새가 가득...대만의 편의점에서는 취두부를 팔아서익숙하지 않은 냄새가 나서 좀 괴로웠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