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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 3박4일 패키지여행 - 오행산(마블 마운틴) -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

오행산(마블 마운틴)

 

5개의 봉우리가 있는 있는 산이라서

오행산이라고 불린다는 곳!

 

호텔에서 9시쯤 출발해서 

20분 정도 걸려 오행산에 도착했습니다.

 

오행산이 마블 마운틴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서 라고 해요.

 

도착해서 본 산의 모습은 

확실히 흙보다는 암석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라가는 게

힘들지는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입구에 보면 엘리베이터도 있는데 

그건 따로 이용료를 내야 하고 

걸어올라 가나 타고 가나 

별로 큰 차이가 없다고 해서 

가이드를 따라서 걸어 올라갔습니다.

 

 

오행산

  • [주소] 52 Huyền Trân Công Chúa, Hoà Hải,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입장시간] 07:00 ~ 17:30
  • [입장료] 40,000 동. (엘리베이터 이용료 따로 15,000 동)
  • [홈페이지] https://nguhanhson.info/

 

 

대리석으로 된 산이라서 그런지 

가파른 길을 가야해서 

반드시 바지랑 운동화가 필수!

 

동굴 하나 구경하러 갔는데 

너무 가기 힘들어서 

처음 본 사람이 손을 잡아줬어요...ㅎㅎㅎ

 

살짝 민망하기도 했지만 너무 감사했죠ㅠ

 

슬리퍼를 신고왔으면 미끄러져서 위험할 뻔했어요... 다들 조심하시기를...

 

 

이런 식으로 어딜 가더라도 다 대리석이 가득했습니다.

 

한자가 뭐라고 적혀있는 걸까요?

동이라고 적혀있는 것만 알겠고 나머지는 모르겠네요...ㅠ

 

 

동굴에 들어와서 바라본 천장.

 

 

동굴 안에는 조각상이랑 제단도 

있었는데...! 손 모양을 보니까 

불교가 맞아보이네요.

 

 

 

여기가 아마도 가장 큰 동굴?

뭔가가 굉장히 많이 있었어요..

 

 

불상이랑..

 

 

관우상?

 

 

이건 뭔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화려해 보이는 조각상까지!

 

밖이랑 다르게 동굴은 시원해서 

천천히 구경하면서 땀을 식혔답니다. 

 

 

꼭대기까지는 올라가지 않고 

동굴들만 보고 내려가는 길에 

오행산이 손오공이 죄를 짓고  

500년 동안 갇혀있던

바로 그 산이라는 소리를 듣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면서 

산을 내려갔습니다.

 

 

많이 걸었더니 

운동이 되어서 좋긴 했는데 

땀이 나는 건 좀ㅋㅋㅋㅋㅋ

 

그래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 내려와서 대리석으로 만든 공예품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엔 호이안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