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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베트남 다낭

베트남 다낭 3박4일 패키지여행 - 한 시장, 콩 카페 -

베트남 다낭 패키지여행

- 한 시장, 콩 카페 -

 

3일째가 되어서, 

하루 종일 자유시간으로

투어 일정이 없는 날이라서 

어딜 구경할까 

생각을 하다가 

 

한 시장 → 콩 카페 → 다낭 롯데마트 

해변 산책 → 베트남 마사지 → 휴식을 하기로 했어요.

 

 

원래 다른 여행 상품은

후에나 바나힐을 가는 날이던데

그곳에 가기보다는 편하게

하고 싶은 걸 하려고

이 상품을 선택한 거라서

후에나 바나힐을 가지 못하는 걸

후회하지는 않았어요!

(가고 싶으면 선택관광으로 돈을 더 내고 

갈 수도 있는 거라서요)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호텔 앞에 있는 택시를 타고 

Cho Han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여줬더니 한 시장 앞에서

내려줬습니다.

 

아마도 15분쯤 걸린 것 같아요!

가격은 얼마였는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한국돈으로 5,000원 안팎이었을 거예요.

 

 

한 시장(Cho Han)

  • [주소] 119 Đường Trần Phú,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운영시간] 06:00 ~ 19:00

 

다양한 기념품들과 

식품들, 옷 같은 걸 파는 시장.

 

남대문 주류시장을 갔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내부는 규모가 생각보다는 크지 않았으나 

2층으로 되어있어서 

1층엔 기념품 & 식품류 

2층엔 옷 등등.. 이 있었어요.

 

도착하자마자

말린 식품에서 나는 특유의 냄새가

심하기는 했는데

빠르게 안으로 들어가면

냄새는 덜하긴 해요.

 

 

바나나를 걸어놓고 파는 모습도 

신기해서 찍어봤고요.

 

 

이게 바로 내부 모습이랍니다. 

1층은 그래도 다니는 길에 

여유가 있는 편이었는데 

2층은 매장마다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다니기가 힘들긴 했어요.

 

짐이 많으면 더 힘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원래 한 시장에 온 이유가 

아오자이를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준다고 해서 

그걸 사고 구경도 하려고 왔는데 

가서 물어보니까 

사이즈를 측정하는 건 별로 안 걸리는데

바로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다음날 찾으러 와야 한다고 해서 

포기하고 돌아갔습니다.

 

다음날은 출국을 해야 해서...

 

 

이번 다낭 여행은 계획한 것들이 

전부 어긋나는 여행이라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어쩌겠어요 

이것도 여행의 매력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아오자이 가격은

대략 400,000 동 이하로 보면 되고요. 

흥정을 하기 나름이라서 

잘 대화를 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커피 같은걸 

살까 하다가 찾아보니까 

까르푸에 가면 

쌀국수 같은 것도 살 수 있고 

다양한 물건들이 많다고 해서 

한 시장은 구경만 하고 돌아갔어요.

 

 

다낭에 오면 

다들 사서 간다는 

가방도 구경했고요.

 

여름에 사용하기에 좋아 보이네요!

 

한 시장을 구경하고 

목이 말라서 

한시장 주변에 있는 콩 카페로 향했습니다.

 

전날 호이안에서 먹었던 

코코넛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먹고 싶었거든요.

 

 

다낭 콩 카페 

  • [주소] 98-96 Bạch Đằng, Hải Châu 1, Hải Châu,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영업시간] 07:00 ~ 23:30

 

한 시장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콩 카페!

 

주변에 한강도 보여서 

금방 찾을 수 있었어요.

 

들어가서 보니 

호이안의 콩 카페보다 사람이 많긴 하더라고요.

 

 

내부 모습.

 

안으로 들어가니 

마치 한국의 카페에 온 기분이 들 정도로 

주변에서 한국어가 들려왔습니다.

 

한국 사람이 많이 와서 그런가 봐요.

 

 

 

빈자리를 찾다가 

2층의 빈자리에 앉아서 

창 밖을 찍어봤어요.

 

 

그리고 찍어본 메뉴판.

 

전 어제 먹었던 

코코넛 커피를 주문했고요.

동생은 스무디를 주문했거든요.

 

 

근데... 어제 주문한 거랑 

가격도 같았는데...!

컵의 사이즈는 뭘까요...

 

왼쪽의 사진이랑 오른쪽에 있는 사진의 코코넛 커피가 같은.. 금액의 같은 메뉴인데...

 

도대체 왜...!!!!!!!!!!!!!

 

친절하다는 후기를 믿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가끔 사이즈를 다르게 

가져다주는 경우가 있어서 

컴플레인 걸면 

다시 가져다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 당시엔 교체해 달라고

말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기분만 상하고 돌아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ㅠ_ㅠ 저랑 같은 상황이시라면

꼭 직원에게 말해서

다시 새 음료를 받으시길...

 

 

그래도 커피는 맛있었습니다.

또르륵 ㅠ_ㅠ

 

동생이 주문한 스무디도 맛있었어요.

 

 

 

 

 

2019/05/22 - [해외 여행/베트남 다낭] - 베트남 다낭 3박4일 패키지여행 - 호이안 광동회관, 내원교, 콩 카페, 야간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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