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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홍콩 자유여행 센트럴역 타이청 베이커리, 침차키에서 점심을 먹다.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 & 침차키(Tsim Chai Kee)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열심히 구경하고 사진을 찍었더니 배가 너무 고파져서 음식점을 찾아봤다. 센트럴에서 유명하다는 에그타르트랑 완탕면을 먹으러 가기로.

 

 

음식점 안에 재료들이 걸려있는게 신기해서 찍어봤다. 주문을 하면 저걸 꺼내서 썰어주는 건가?

 

여긴 식당 내부에 아직 사람이 없어서 준비 중인 건가 하고 그냥 지나갔음.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10분쯤 걸린다. 

 

 

 

타이청 베이커리 (Tai Cheong Bakery)

  • [주소] 35號 Lyndhurst Terrace, Central, Hongkong
  • [오픈 시간] 08:00~20:30
  • [홈페이지] taoheung.com.hk

 

맛있다고 유명한 에그타르트. 가보니까 줄이 길어서 들어갈까 망설여지긴 했는데.. 그래도 유명하다니까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해서 서서 기다려봤다. 가격은 하나에 10$. 줄은 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졌다.

 

 

줄을 서서 사온 에그타르트. 다들 가게 앞에서 먹길래 나도 밖에 서서 먹었다. 산걸 카페에 들고 갈 수는 없으니까..ㅎㅎ

맛은 있었다. 근데 우리나라에서 먹는 거랑 다른 건 잘 모르겠음. 근데 10$면 한국보다 저렴하지 않을까? 보통 백화점에서 사면은 2,000원에 파니까. 아 근데 마카오에서 먹은 에그타르트가 더 맛있는 듯?

 


 

타이청 베이커리에서 3분 거리여서 매우 가깝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도 가까움. 한 5분 거리?

 

 

침차키 (Tsim Chai Kee)

  • [주소] 98 Wellington St, Central, Hongkong
  • [오픈 시간] 09:00~22:00

 

미슐랭 가이드에도 올라왔다는 면 요리집.

블로그를 검색해보고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점이라고 해서 가봤다. 줄을 서서 먹는 음식점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갔을 땐 기다리고 있는 사람은 없었고 4자리 정도의 빈자리가 남아있었다. 그래서 바로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했음.

 

 

메뉴판을 보고 완탕면을 주문하기로 했다. 토핑 두 개 주문하는 걸 추천하던데 처음 먹는 음식이라 무서워서 평범한 완탕면으로 주문을 했음. 물론 도전을 해보는 의미로 남들이 추천하는 걸 먹을 수도 있었지만 내 입맛에 안 맞으면 다 버려야 하니까... 돈이 아까워서...

 

 

조금 기다리니까 주문했던 완탕면이 나왔다. '0'

 

접시가 깨져있긴 했는데, 외국은 깨진 그릇도 그냥 쓴다고 해서 그냥 괜찮았음. 근데 면의 식감이... 내.... 취향이 아니었다.... 너무 꼬들꼬들하다 못해서 딱딱한 느낌...? 짭짤한 국물은 나쁘지 않았다. 

 

먹는 도중에 비어있던 옆자리에 자연스럽게 합석을..ㅎㅎ

 

먹다가 더 이상 못 먹겠어서 반쯤 남기고 일어났다... 양은 생각보다 많았음. 홍콩달러로 29$면 대략 4500원 정도? 이건 사람의 취향 문제라서 내 입맛엔 아니었다.

 

 

침사추이에 가기 전에 센트럴 역 주변을 구경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중.

 

 

진짜 평범하게 2층 버스가 다니는 게 너무 신기함ㅋㅋㅋㅋㅋ 

 

 

2019/05/07 - [여행/홍콩, 마카오] - 홍콩 자유여행 센트럴역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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