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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홍콩 호텔 하버 플라자 노스 포인트(Harbour Plaza North Point) 후기

홍콩 호텔 하버 플라자 노스 포인트(Harbour Plaza North Point)

 

2017년 2월, 엄마랑 단 둘이서 떠났었던 홍콩 & 마카오 여행.

그중에 3박을 했던 호텔이 바로 하버 플라자 노스 포인트(Harbour Plaza North Point)였다. 관광지에서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지만 후기를 봤을 때, 깔끔하다고 쓰여있었고 지하철 역이랑 가깝다고 해서 선택했었다. 가격도 비교적 저렴했음. 

3박에 335,000원이었다.(조식 불포함) 가격은 여행 시기에 따라 유동적인 부분이 있으니까 참고만..ㅎㅎ

 

 

홍콩 공항에서 나와서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 홍콩 공항이 생각보다 넓어서 버스모양이랑 to city라고 적혀있는 표지판만 따라서 갔다.

 

 

A12번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했다. 버스 내부에 여행 가방을 놓을 수 있는 짐칸이 있었다. 리무진 버스같이 버스 밑에 짐칸이 따로 있는 게 아니었음. 하버 플라자 노스 포인트 호텔까지는 한 시간 정도 걸리는 듯. Model Housing Estate, King's Road(模範邨, 英皇道)에서 내리면 바로 호텔 앞이라 편하게 이동가능하다.

 

 

늦은 시간에 도착한거라서 밤 12시 넘어서 호텔에 도착했는데도 호텔 카운터에 사람이 있어서 체크인을 하고 룸으로 이동했다. 검색을 해보니까 체크인을 하면서 보증금을 받는다고 하던데 달라고 안 해서 따로 물어보진 않았다.

 

 

 

우리가 3일동안 지낸 방은 트윈룸. 침대의 크기는 평범한 사이즈.

 

 

신기하게도 싱크대와 인덕션, 전자레인지가 룸 안에 있지만 사용은 안 되는 상태였음. 전원을 켜도 연결이 안 되어 있어서 도대체 왜 있는 건지 모르겠음.. 내가 연결하는 방법을 모르는 걸지도...ㅎㅎ

냉장고는 멀쩡하게 사용가능했다. 위엔 커피 포트랑 다양한 티가 있었다.

 

 

 

책상이랑 전신 거울. 책상 안에 드라이기도 있었고 호텔 안에서 사용 가능한 슬리퍼도 준비되어 있었다. 

 

 

화장실도 굉장히 넓은 편이었음.

 

 

샤워부스

 

 

세면도구들. 

 

 

호텔 뷰. 건물이랑 산이 있는 쪽이라 그런지 뷰는 평범..

 

 

 

룸 복도 모습.

 

 

로비.

 

 

여기가 좋은 이유가 나가서 신호등만 건너면 스타벅스랑 수퍼마켓이 있다는 점. 옆에 살펴보면 음식점도 있다.

그리고 스타벅스 옆 길로 쭉 가다보면 쿼리베이 역이 나온다는 점. 비록 침사추이까지 가려면 지하철로 30분이나 걸리지만 나는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