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좋은 마카오 브로드웨이 호텔(Broadway Hotel) 후기

마카오 브로드웨이 호텔(Broadway Hotel) 후기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마카오에 도착!
도착이라고 쓰여있는 한글이 너무 반가워서 찍어봤습니다. 유후~

마카오에선 셔틀버스로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한데요. 

 

 

 

 

브로드웨이 마카오라고

적혀있는 부스로 이동하면

주차되어 있는 버스가 보이는데

망설이지 말고 올라타면 됩니다.

빈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으면

시간에 맞춰서 출발하니까

천천히 기다리면 돼요. 

 

 

버스를 타고 가는데

갤럭시 호텔 앞을 경유해서 가는데,

갤럭시 호텔 앞에서 내려도

다 연결되어 있으니까 상관없어요.

조금 많이 걸어야 하지만 구경할 겸 나쁘지 않아요.

호텔 내부도 화려해서 볼만 하더라구요.

 

브로드웨이 호텔을 이용하더라도

갤럭시 호텔의

워터풀장의 이용이 가능하다고 들었는데,

우리가 간 시기는

2월이라 오픈하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사진으로 보니까 꽤나 규모가 커서

즐거워 보이더라구요.

 

 

호텔 체크인을 할 때

보증금을 따로 받더라고요.

1,500 홍콩달러!

체크아웃할 때 돌려줍니다.

저는 현금으로 내서 

고대로 현금으로 돌려받았는데

카드로 내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澳門百老匯/Broadway Hotel)◀

 

• [주소] Av. Marginal Flor de Lotus, Macau
• [전화번호] +853 8883 3338
• [홈페이지] www.broadwaymacau.com.mo

 

체크인하고 밖에 나와서 찍어본 사진인데

너무 흔들렸네요... 이놈의 수전증이...ㅠㅠ

 

브로드웨이 호텔은 구석에 있는 편이어서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지만

주변에 식당도 많고 편의점도 있고

가성비가 좋다고 해서 선택했어요.

 

제가 갔을 땐, 2월이었는데

1박에 10만 원 정도였습니다.

(17년도,조식제외)

가격은 여행 시기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점!

 

 

 

 

키를 받고 배정받은 룸으로 가는 길.

생각보다 규모가 크게 느껴졌어요.

복도가 꽤나 길더라고요.

 

 

 

트윈룸.

방도 생각보다 크고

침대도 넓은 편이었어요.

홍콩에서 머문 호텔보다

룸이 넓더라고요.

 

다른 마카오 호텔들이랑

비교하기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가격 대비해서 이 정도면 만족이었어요.

 

 

커피포트도 있고 커피도 있고

생수 두병은 무료고요.

컵라면도 배치되어 있는데

이것도 무료로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샤워가운이랑 금고,

그리고 한쪽에 걸려있는 드라이기.

 

 

노란색 주머니에 담겨있는

헤어 드라이기.

 

 

욕실엔 세면도구랑 수건들이 배치되어 있고요.

 

 

신기하게도 욕조랑 샤워부스가 둘 다 있더라고요.

 

 

책상이랑 소파.

책상에 앉아서 컵라면을 먹거나

사온 맥주를 마시거나 했습니다.

 

 

---

 

 

1층으로 내려와서 이쪽 문으로 나오면

식당이랑 상점이 많이 있는데,

바로 맞은편에 작은 편의점이 있어요.

 

 

이 주변에서 마트는 여기 하나뿐이라고

들었는데 진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호텔 근처에 바로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맥주도 사서 호텔로 가져가고

밤에 출출하면 간식을 사서 허기를 달랬죠.

 

 

밤에 식당가를 돌아다니면

이렇게 노래를 들으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어요.

노랫소리가 호텔 룸까지 들리기는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까지 시끄러운 건 아니라서 나쁘지는 않았어요. 축제 느낌도 나고.

 

 

반짝반짝한 밤의 거리.

 

 

낮에는 요런 모습이랍니다.

 

 

밤이랑은 또 다른 느낌이죠?

 

 

낮에는 지인이 한식이 먹고 싶다고 해서 한식당에서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맛은 평범. 추천할 정도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

 

 

편의점에서 사 온 마카오 맥주.

 

 

호텔 벽에 붙여있던 금연 문구.

 

 

---

 

 

마카오 국제공항에 가기 위한 셔틀버스를 타는 곳.

호텔 정문에서 기다리면 오는데,

우리밖에 없었고 버스가 오는 텀이 길더라고요.

 

비행 수속 시간이 촉박하다면 갤럭시 호텔 정문으로 가서 타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버스를 30분 기다렸다가 탔거든요...ㅎㅎㅎ;

 

 

각각 목적지마다 표지판이 있으니까

표지판 앞에서 기다렸다가 타면 앞까지 데려다주니까 정말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