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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홍콩 자유여행 빅버스 투어로 리펄스베이를 보러가다

빅버스 투어 그린 루트 리펄스베이

 

홍콩 빅버스 투어는 레드, 블루, 그린, 나이트 4종류가 있는데, 내가 선택한 루트는 스탠리 루트인 그린!

 

여행 가기 전에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나서 갔고, 가격을 비교해서 가장 저렴한 사이트에서 예약을 했는데 큰 차이가 없긴 했다. 

 

 

스타페리를 탔던 곳으로 이동하는 중.

이번엔 센트럴역이 아니라 홍콩역에서 내려서 이동했다. ifc 구름다리를 건너가는 중!

 

 

가다 보면 금방 나옴.

스타페리를 탔던 곳으로 가면 되는데, 일단 저기로 가서 2층에 있는 빅버스 센터에서 표를 교환해야 한다.

 

 

2층에 있는 센터에서 한국에서 미리 뽑아온 바우처를 티켓으로 교환하면 된다.

나는 중국어를 1도 못하지만 바우처만 있으면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쉽게 교환해주니까 미리 뽑아와서 다행이었음.

 

 

내가 선택한 건 스탠리 라인인 그린 루트!

영수증처럼 이런 식으로 티켓을 준다. 빅버스 투어 티켓이랑 스타페리 티켓이랑 두 개를 받았다.

 

스탠리 라인은 그린 루트는!

피크트램 - 오션파크 - 리펄스베이 - 스탠리 - 애버딘의 순서로 이동하는데, 내가 생각한 오늘의 일정은 리펄스베이를 구경하고 스탠리로 이동해서 구경하고 점심을 먹은 다음에 피크트램으로 빅토리아 피크로 가서 야경을 구경하는 걸 생각해 놨음.

 

일단 리펄스베이를 향해서 고고~!

 

 

버스에 타면 주는 이어폰.

각자 개인이 알아서 가져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일행이 쓸 이어폰이랑 두 개를 집어왔다.

 

 

한국어 가이드는 5번 채널로 설정하면 된다. 이어폰을 끼고 다니면 주변의 건축물들도 설명해주고 해서 좋았다. 찾아보니까 빅버스를 타면 오른쪽에 타야지 좋다고 해서 오른쪽에 앉았다. 왼쪽에 앉으면 길가의 가로수에 머리 봉변을 당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왼쪽은 피해서 앉았다.

 

 

이제 출발하는 중.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주변 건물들을 찍어봤다.

 

 

첫 번째로 멈추는 피크트램 타는 곳. 일단은 여기는 야경을 보러 올라갈 거라서 패스했다. 피크트램 이후에는 오션파크 에서 멈추는데 여행 간 시기가 2월이라서 오션파크에 가기엔 좀 그래서 여기도 패스했다.

 


그리고 도착한 리펄스베이!!!

 

 

해운대가 생각나는 해변과 고급 주택단지! 일단 높은 건물들만 보다가 해변에 오니까 시야가 탁 트여서 기분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여긴 집값이 높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해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아마도 여름이었으면 여기에 사람이 가득 차 있었겠지? 여행을 한 시기가 2월이라서 비교적 추운 편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도 한국보다는 따뜻한 편이라서 해변을 걸어 다니면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다.

 

 

바다의 물 색이 너무 예쁘다. 

 

 

아마도 아파트 단지?

 

 

홍콩 시내와는 다른 분위기의 한적함을 느끼면서 산책을 하는 중.

 

 

주변에 카페도 있으니까 커피 한 잔 마시면서 풍경을 구경하면 좋을듯하다.

 

 

그냥 계속 사진을 찍는 중.

 

 

 

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형상화한 구조물.

 

 

야자수도 있다.

 

 

공원에 있는 의자의 모습이 신기하게 생겼다.

 

 

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이 건물에 살려면 얼마가 있어야 할까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 리펄스베이 구경을 마쳤다. 아마도 여름이었으면 더 구경할 거리가 많았겠지? 그래도 여름의 한가로운 해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사람이 많으면 구경하기도 쉽지는 않으니까. 

 

 

스탠리를 가기 위해서 다음 빅버스를 기다리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