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대만

단수이에서 신베이터우 가는법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베이터우(beitou) 역으로 가서

핑크색인 신베이터우(xinbeitou) 행 열차로 갈아타면 된다.

매우 간단!



온천을 즐길 마음이 없다면

딱히 갈 필요는 없는 장소지만

그래도 가는길에 들러보기로 했다.







모든 열차칸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온천을 테마로 한 열차칸ㅋㅋㅋ

느낌있다.








역 근처는 그냥 일반 도시같은 분위기지만

이동하는 사람들을 따라가면

유황냄새 풀풀 풍기는

온천마을과 만나게 된당.







길 가다가 도중에 찍은 지도

빨간색으로 표시된 길을 따라서 구경하기로 했는데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왔지만

미리 수영복이나 수건, 세면도구를 챙겨왔다면 

노천온천도 즐겨봤을텐데 아깝다.


가기 전에는 너무 습하고 더워서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구고 싶은 생각이 없었음.







가다가 만난 베이터우 시립 도서관

얼핏 보기에 고급 레스토랑같아 보였는데

도서관이라고 해서 놀랐당



 







흐르는 물 옆을 지나가다 보면

물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유황냄새도 나는데

온도가 높은곳은 100도 까지도 된다고!


온도가 적당한 곳에는

발을 담구고 있는 사람이 있기도 하다던데

보지는 못했다.



물의 온도가 높은 곳을 걸어가다보니

땀이 더 많이 나는 느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