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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홍콩 자유여행 야경을 보러 피크트램 타고 빅토리아 피크에 가다

빅버스는 티켓으로 바꾸고 나오는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이용이 가능해서 스탠리에서 다시 센트럴로 돌아와서 피크트램을 타러 이동했다.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하면 막차를 놓칠 수도 있으니 시간을 잘 생각해둬야 한다. 

 

피크트램 이용권도 미리 한국에서 사갔다. 왕복권 13,600원. 

 

 

홍콩 공항에서 수령했는데, 타고 온 비행기가 늦은 밤에 도착해서 받을 수 있을지 두근두근 거렸지만 아슬아슬한 시간에 티켓을 수령할 수 있었다.

 

근데 실수를 한 점이 전망대까지 포함된 상품을 샀어야 하는데, 피크트램 왕복권만 사고 전망대 입장권을 미리 사는 걸 잊어버렸음... 그래서 전망대에 도착해서 입장권은 현장 구매를 했다.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는 장면은 못 찍었음...ㅠ.ㅠ 트램을 타고 올라가는데 야경을 보기엔 아직 해가 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냈다.

 

 

 

빅토리아 피크 

 

스카이 테라스(전망대) 입장권은 40$

근데 진짜 사람이 미쳤다... 올라가는 길에도 기념품 샵에도 전망대에도...

사람 또 사람... 전망대에서 야경을 찍기에도 힘이 들 정도로 많았음. 거기다 밤이고 2월이라서 날씨도 춥고.. 바람도 불고 내가 기대했던 멋지고 낭만적인 분위기는 느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야경은 멋있었음. 이걸 보러 오는거구나. 발로 찍은 사진이라도 멋있어 보인다.

 

 

와우. 굿.

사람들이 많이 오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걸 느끼면서 신나게 구경을 했음.

 

 

그리고 트램을 타고 내려가는 길. (사진이 기울어진게 아니라 진짜로 이 각도로 아래로 이동했음..)

 

사람이 너무 많아서 30분 이상... 기다렸다가 탔음... 얇게 입고 갔는데 진심 감기 걸리는 줄 알았다.

 

 

야경을 끝으로 홍콩 여행기는 끝!

다음은 마카오 여행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빠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