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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서유럽 6개국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 이탈리아 소렌토 -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소렌토

5 DAY


폼페이->소렌토





폼페이 근처 식당에서 점심밥을 먹고

소렌토로 이동하기 위해 전철을 기다렸다가

탔어요.






전철이 예전에 많이 보던 1호선 열차랑 비슷하다고 해야하나 

대신 마주보며 탈 수 있어서 기차같기도 하고.







전철 안에서 본 역 풍경.



전철에 앵벌이라고 해야하나?

라디오 하나 들고 강남스타일을 틀고 다니면서 

구걸하는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남자애를 만났는데

그 아이의 엄마로 보이는 여자가 어린애 한명을 등에 엎고 그걸 지켜보고 있더라구요.

가이드는 집시들은 돈 벌 생각은 안하고

저렇게 아이들한테 앵벌이를 시키거나 

도둑질을 해서 먹고 산다고 이야기를 해줘서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더라구요.

한참 학교에 가야하는 나이의 아이가 교육을 받는 대신에 길에서 동냥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

가이드가 돈을 꺼내는 모습을 보이면 주위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 보고 훔쳐갈 수 있다고 해서 

그냥 보고만 있었더니 다음 열차를 타려고 내리더라구요.

안들려







폼페이에서 소렌토는 

차로 46분거리인데

전철로도 그정도 걸렸어요.







소렌토에 도착해서

사람들을 기다리면서 본 거리 풍경~







따뜻한 지역이라 그런지 햇빛이 따갑더라구요. 

여기는 건물들이 다 하얀색이어서 밝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1층엔 상가가 있고 위에는 주거용 건물인듯?







거리에 있는 나무에는 오렌지가!!!







참 탐스러워 보여요.

제주도에 놀러갔을 때, 거리에서 귤나무를 보고 놀랐을 때가 떠오르네요.







건물과 멀리 보이는 바다가 참 멋있어요.







과일가게에는 다양한 과일이~






다양한 기념품을 구경하고

장식품을 사려고 하다가

예쁘기는 한데 이 지역의 특징이 담겨있는건가 싶어서 고민해보니 

그렇지도 않아보여서 단념하고 레몬사탕만 샀어요.ㅋㅋㅋ

여긴 레몬으로 만들어진 물건이 많더라구요.






인형은 이뻐보였는데

삐에로는 싫어서 포기.

ㅠ_ㅠ







시간이 되서 이제 카프리 섬으로 가기위한 배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걸어갔는데 도중에 공원이 보여서 사진을 찍었죠.







공원에 조각도 있고

다양한 식물도 있어서

조경이 잘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







공원 한 쪽이 절벽처럼 되어있어서

그곳에서 사진도 찍고~







바다 색이 참 예쁘죠.







오른쪽에 보이는

배가 정박해있는 곳에서 배를 탈거래요.

배를 타려면 걸어서 내려가야하니

아직 갈 길이 머네용.

서둘러 내려갑시다!







내려오는 길에 

올려보니 다양한 형태의 주택이 보이더라구요.

천천히 구경하고 싶지만

배 시간이 다 되서

뒤로 하고 이동!







배를 타러 가쟈구용.

저 작은 배를 타는게 아니라

뒤에 있는 큰 배를 탈거예요.







티켓입니다.

시간이 1시 30분!

잃어버리면 안되니

주머니에 넣어두고








서둘러 자리를 잡고 앉았죠.

배에서 내다 본 풍경.

절벽에 집이 있는데 절경이에요.


생각보다 배를 많이 타는 기분이네요.

멀미 오지 않길 바라면서!

이제 이렇게 카프리 섬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