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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서유럽 6개국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 로마 안의 작은 나라, 바티칸 -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6 DAY



바티칸 시국 안의

박물관과 시스티나 예배당 관광.





오늘은 본격적인 로마 관광을 하는 날이에요.

먼저 로마 안의 작은 나라.

바티칸 박물관을 구경할 예정입니다.





구글지도로 본 바티칸 시국의 모습.

면적은 0.44km라고 합니다.

1929년 2월11일 라테라노 조약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갖게되었다고 해요.

이탈리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콘클라베에서 선출된 

교황이 국가원수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입장시간이 아침 9시부터라고 했지만

관광객이 엄청 많아서 일찍 가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입장 2시간 전부터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다리고 있는데

추워서 몸이 덜덜 떨리더라구요

이른 시간이어서 그랬나.

빨리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니 

서서히 줄이 줄어들어서 드디어 입구가 눈에 보였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 둔 사람이었나.

줄도 안서고 들어가는 걸 보면서

엄청 속이 쓰렸어요.

누구는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다른 분들이 가이드한테

우리는 왜 미리 예약 안해뒀냐고

불만을 이야기하니까

가이드가 저 사람들은 미리 1년 전에

예약한 사람들이라고 하던데

진짜였는지는 확인불가능...





어찌되었든 드디어 안으로 들어와서

일행들을 모아놓고

가이드가 안내판을 보며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 벽화와

천지창조.

안으로 들어가면

인파가 많아 멈춰서 설명하기 힘들다고

미리 알려줬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멀리 떨어져서 사진만 찍었더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잘안들리더라구요.





모르면 섭섭할 정도로

유명한

최후의 심판.

(미켈란젤로 작품)

들어가서 눈으로 직접 볼 생각을 하니

너무 떨렸습니다.





이제 설명을 마치고 

관광 시작!

보는건 자유롭게 보라고 해서

열심히 구경하러 다녔습니다.

촬영금지인 곳도 있어서

많이 찍지는 못했지만요.

ㅠ_ㅠ



저길 보니

다른팀들도 모여서 설명을 듣고있더라구요.







이제 박물관 안으로 들어가야죠.

솔방울 정원의 상징물인

청동 솔방울!

풍요와 다산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안으로 향하기 전에

조각을 구경했습니다.

연속으로 몇 장 올려볼께요.










이건 뭘까요?

여기까지는 여유있게

천천히 구경했지만

안으로 들어가니

정신이 없었어요.

봐야하는 것들도 많고!

사람도 많고ㅎㅎ




밑에서 부턴

안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촬영금지인 곳이 많아서

최후의 심판은 촬영할 수 없었지만

눈으로 담아왔으니~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니

성 베드로 광장의

오벨리스크가 한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크기가 엄청납니다.

이 곳에 태양신 숭배의 상징인

오벨리스크가 있다는게

엄청 이질적으로 느껴졌지만

오벨리스크 위에

십자가를 올려둬서

이교도를 정복했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하네요.







성 베드로 대성당.

앞에는 미사를 기다리는 

엄청난 인파가!

방송 차량도 있었고

언제 시작하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이기로 한 시간이 되서

바티칸 관광은 마치고

로마시내를 구경하기위해

서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