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2 Day
베네치아(베니스)
곤돌라에서 내리니
30분의 자유시간을 주길래
두칼레 궁전이랑 산마르코 광장을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당.
곤돌라에 내려서 찍은 사진.
중간에 정박해있는 배는
이 곳에 사는 사람이 타는 배겠죠?
두칼레 궁전의 외부도 구경했어요.
색이랑 모양이
다른곳과 조금 다른 분위기.
고딕양식+비잔틴, 르네상스 건축 양식이 복합된 모습이라고 해요.
베네치아 고딕이라고 부르기도 한대요.
열심히 구경하다가
산 마르코 대성당 옆에 보이는
종탑에 올라갔어요.
(산마르코 대성당은 예수의 12제자 중 한명인
성인 마르코의 우해가 모셔져 있는 곳이에요.)
성당은 입장료가 무료지만
종탑은 8유로를 내야해요.
들어가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쭈욱 꼭대기를 향해 올라갑니당.
종탑에 올라가면
베네치아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경치가 끝내줘요!
지붕색이 다 똑같네요!
종탑에서 내려다 보이는
산 조르지오 마죠레 성당.
가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서 아쉽게도 갈 수 없었어요.
대신 이렇게 보면서 대리 만족을 느껴봤습니다.
힝.
산 마르코 광장 쪽에 세워져 있는
기둥과 정박해있는 배의 모습!
신나게 구경하고나서 내려와서는
유명한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구요.
기념품을 구경했어요.
저걸 유리가면이라고 부르나요?
저런게 엄청 많더라구요.
그런데...구입하고 싶지는 않았...
하하.
구경하다가 시간이 되서
약속했던 장소로 이동한 후,
타고 온 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예약을 잘못했는지
중국인들이 전세를 낸 배를 덤으로 타고갔는데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어찌되었든 가기만하면 되니 문제는 없었죠.
나갈 때도 사진을 찍어줘야죠.
베네치아, 안녕~
이제,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할거예여.
그 전에 저녁밥을 먹었는데
돼지 불고기에 상추쌈!
여기까지 와서 상추쌈을 먹으리라 생각못했는데
맛있었어요.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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