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홍콩, 마카오

마카오 자유여행 타이파 빌리지 산책하기

마카오 자유여행

타이파 빌리지 산책하기

(주택 박물관, 까르멜 성모 성당, 사원, 타이파&콜로안 역사박물관, 쿤하 거리, 주빠빠오)

 

 

 

 

베네시안 호텔 앞 육교를 이용해서 건너가면 타이파 주택 박물관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내가 머문 호텔인 브로드웨이 호텔에서는 갤럭시 호텔로 이동해서, 갤럭시 호텔 입구로 나와서 도로변을 조금 걷다 보면 버스를 타지 않아도 갈 수 있다! 

 

 

육교를 건너면 요렇게 에스컬레이터로 되어있었다. 평지인데도 에스컬레이터가!

다리가 아프지 않아서 좋았다. 

 

 

걷다보면 작은 공원이 나오는데, 깔끔하게 조경되어 있어서 마음 편하게 쉬기 좋아 보였다. 

 

나는 아직 봐야 할 곳들이 많아서 앉아서 쉬기보다는 걸어가면서 보고 지나갔다.

 

 

이런 식으로 안내가 되어있어서 길을 찾기에 어렵지는 않다.

 

 

공원 풍경들.

 

 

요건 걷다가 작은 배를 보고

왜 있는 건지 궁금해서 찍어봤음. 호수라고 해야 하나? 호수에 작은 배가 있는 이유가 뭘까? 장식품인가?

 

 

안내판에는 연꽃잎이 가득해 보였는데, 내가 봤을 때는 없었음..

 

 

 

 

그리고 우리를 반겨주는 민트색의 건물.

 

타이파 주택 박물관

 

 

  • [주소] Av. da Praia Grande, Macau
  • [방문시간] 10:00 ~ 19: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1999년 사람들한테 공개된 타이파 하우스.

 

안에도 들어가 봤는데, 특별히 볼만한 것은 없었다. 대신 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와서 좋음.

관광객이 몰리지도 않고 한가롭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사진을 찍는데 방해받지도 않아서 더 좋다.

 

 

민트색♥ 

 

그리고 주변을 걷다 보면 노란색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카르멜 성모 성당

  • [주소] Av. de Carlos da Maia, Macau

 

내부로 입장을 하지는 못하는 듯. 그래서 밖에서 사진을 남겨줬다. 

 

(1885년 완공된 성당으로, 타이파 지역의 유일한 성당이라고 함.)

 

혼인 신청국이 건너편에 있어서 웨딩 촬영 장소로도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성당 옆 쪽의 길도 찍어봤다..ㅎㅎ

 

 

계단을 통해서 아래로 내려오면 음식점이랑 카페들이 있기는 하지만 내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 전이라서 그런지 닫은 곳이 더 많았다.

 

 

이건 걷다가 본 작은 사원???

 

 

쿤암 사원 앞에 있던 향.

 

 

그리고 발길이 닿는 쪽으로 아무렇게나 이동하다가 본 곳.

 

 

이건 사진을 잘 찍지 못했지만...!

 

타이파 및 콜로안 역사박물관

  • [주소] R. Correia da Silva, Macau
  • [방문시간] 10:00 ~ 20:00 (월요일 휴무)
  • [입장료] 무료

 

원래는 도서 시의회 건물로 19세기 후반에 지어졌다고 한다.

 

내부엔 과거의 생활모습을 전시해뒀다고 하는데, 흥미가 있으면 들어가서 보는 걸로~! 

 

 

안에서 주는 안내 책자.

 

 

걷다가 본 커다란 사과.

 

 

산책을 할 겸 열심히 돌아다녔다.

 

 

 

그리고 쿤하 거리에 도착했음.

 

 

맛집이랑 카페들이 많은 골목.

기념품 가게도 많고 육포 가게도 있고 우리한테 친근한 스타벅스도 있었음.

 

하지만 내가 이곳에 온 이유는 주빠빠오를 먹기 위해서였다.

 

 

빵 사이에 돼지고기를 끼워서 주는 돼지 고기 빵. 

맛집도 있다는데, 찾기가 힘들어서 길거리에서 파는 주빠빠오를 사 먹기로 했다.

 

대략 5300원 정도로 저렴하지는 않다.

그래도 기왕 마카오에 왔으니까 먹고 가야 하지 않나 해서 도전해봤음.

 

 

근데 진짜 딱딱한 빵에 딱딱한 고기를 줘서... 이건 내 입맛에 전혀 아니었다. 

찾기 힘들었어도 맛집을 찾아봤어야 했나... 매우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