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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스페인

가우디투어의 첫번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가다(성가족 성당)

스페인 여행 / 바르셀로나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Spain / Barcelona / Templo Expiatorio de la Sagrada Familia]

 

 

좌 (사그라다 파밀리아)  /  우 (카사 바뜨요)

 

좌 (구엘 공원)  /  우 (카사 밀라)

바르셀로나에 있는 가우디의 4대 건축물

  1. 가우디의 마지막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성가족) 성당.
  2. 해골의 집이라고도 불리는 카사 바뜨요.
  3. 고급스러운 주택 단지 구엘 공원
  4. 몬세라트에서 영감을 얻은 카사 밀라.

 

 

가우디의 건축물 중, 처음으로 방문을 할 곳은!!! 바로바로 가우디의 생애에 가장 최후에 만든 건축물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다. 우리나라 말로는 성가족 성당이라고도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 성가족 성당

 

 

 

 

스페인 건축가인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 건축한 성당. 1882년 공사를 시작해서(가우디가 맡기 시작한 건 1883년) 지금까지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1926년 가우디가 사망까지 완공이 되지 못하고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1953년 다시 짓기 시작했다. 

 

가우디가 완성을 하고 생을 마감한 탄생의 문은 예수의 탄생부터 시작해서 어린 시절의 모습이 조각되어있다. 옥수수 모양의 4개의 탑은 각각 어떤 인물을 나타낸다고 하는데...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음..ㅎㅎ 그리고 탑 중간에 있는 건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다. 그리고 나무 밑에는 예수 탄생을 보여주는 조각이 있다.

 

 

 

 


 

 

 

내부로 입장을 하니 높은 성당의 천장과 커다란 나무 같았던 성당의 기둥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십자가에 진짜로 사람이 매달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천장의 모습도 이제까지 봤던 성당이랑 다르다. 기이하게 보이기도 하고 신비로워 보이기도 하다. 가우디는 천재가 아닐까.. 어떻게 이런 식으로 건축을 할 생각을 한 건지. 

 

 

 

햇빛이 스테인드 글라스로 들어오니까 성당 전체가 빛나서 아름다움이 더 해지는 느낌? 지금까지 많은 성당을 봤지만 한 손에 꼽을 만큼 감동적이었다. 이래서 유명하구나..!!!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다. 

 

 

한쪽에 각 나라의 언어로 적혀있던 주기도문. 한글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옵소서"라고 적혀있는 걸 발견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외국에 오니 더 반가운 한글.

 

 

 

 

 


 

 

 

 

탄생의 문에서 반대쪽 문은 수난의 문이다. 수난의 문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조각들이 있는데, 이쪽에 있는 조각들은 다 고통이 느껴지거나 삶에 찌들어 있는 느낌이 들었다. 탄생의 문이랑은 분위기도 다르고 조각 방식도 다른 듯. 십자가에 매달려 있는 예수의 조각엔 얼굴이 표현되어 있지 않았다. 

 

 

한쪽 벽면에 있는 숫자판. 어느 쪽으로 더하더라도 같은 숫자 33이 나온다.

 

 

수난의 문은 가우디가 죽은 후에 만들어진 거라, 수비라치가 조각을 했다고.

4개의 옥수수 모양의 탑 사이의 다리에는 부활한 예수의 조각이 있다. 멀어서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두 손을 벌리고 있다.

 

 

성당 한쪽에 있던 학교로 쓰였던 건물. 가우디가 만든 것으로 무료로 노동자의 자녀들이 다니던 곳으로 아이들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게 해줬다고 한다. 가우디의 배려심을 느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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