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몇 번 오는 연인을 위한 이벤트 시즌!
곧 달달한 초콜렛과 함께 마음을 전달하는 발렌타인 데이가 다가오는데요!
전... 줄 사람도 없고 마음을 알리고 싶은 상대도 없어서 그냥 넘길까 고민했어요.
전... 줄 사람도 없고 마음을 알리고 싶은 상대도 없어서 그냥 넘길까 고민했어요.
하지만 이벤트 날인데
혼자만 쓸쓸히 보내기는 싫어서
뭘 할까 생각하다 주위 사람들한테
브라우니를 만들어서 나눠줘야겠다고 결정했습니다.
당장 마트로 고고씽.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믹스 가루로 만드려구요.
기분탓일지도 모르지만 저렴하게 느껴지고
양도 어느정도 넣어야하는지 포장에 나와있잖아요!
일단 재료는 브라우니 믹스
쫀득쫀득한 식감을 원하면 물 50ml
부드러운 식감을 원한다면 물 70ml를 준비합니다.
믹스할 둥근 볼도 준비하구요.
원래는 주걱으로 해야 더 수월하지만 집에 없으니 숟가락을 가져왔어요.
그리고 상자를 개봉하니까
320g의 브라우니 믹스 봉지가 하나 들어있더라구용.
준비한 믹싱볼에 믹스 가루를 넣어줍니다
이렇게 되어있어요?
초콜렛 칩이 들어있습니다.
준비해둔 물을 넣어줍니다.
전 55ml정도 넣었어요.
생각보다 물이 적게 느껴져서 이정도로 가루가 안보이게 반죽이 될까 의문이 들었지만..
생각보다 잘 되고있는 듯?
2분정도 해주니까
가루가 안보이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게 만들어져요.
너무 쉬워서 슬슬 맛이 걱정스러웠지만 뭐 믹스니까요.
그리고 반죽을 담아줄 용기를 준비합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거라.
용도에 맞는 용기를 선택해야해요.
부풀어 오를거 생각해서 얇게 담아주고!
두개에 나눠 담았어요.
이제 전자렌지에 돌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시간은 약 3분30초에서 4분 사이?
두개 동시에 넣으면 시간 조정이 애매할 듯 해서 따로따로 돌려줬어요.
구멍 뽕뽕 생긴게 브라우니 같죠?
뜨거우니 식혀준 다음 꺼낼거에요.
그런데 밑에 유산지 깔고 돌렸으면 깔끔하게 옮길 수 있었을텐데 아쉬워요.
꺼낼때 안나와서 고생 좀 했어요ㅠ.ㅠ
처음 만든건 엄마랑 커피 마시면서 나눠 먹었어요.
달달한 브라우니랑 쓴 커피랑 궁합이 잘 맞더라구요.
그런데 먹어보니 쫀득하다 못해
좀 딱딱한 부분이 있어서
물을 더 넣고 다시 만들었습니다.
그건 요렇게 포장을 하고~ 내일 나눠주려구요.
그냥 발렌타인 데이 기분만 내보려고 만든 브라우니!
간단하게 만들어져서 만족스러워요.
간단하게 만들어져서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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