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마라탕!
쿠킹 박스 (식스 레시피)
요즘 마라탕이 유행이라고 <?
이야기를 들어서
음식점을 찾아봤는데
우리 동네엔 없고
교통편을 이용해서
30분쯤 이동해야지 마라탕을 먹을 수가 있어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푸드박스를 찾아서 구입을 했습니다.
내가 먹어본 마라 관련 음식은
블로그에도 글을 썼던
오뚜기 마라 볶음면이 전부라서
마라탕은 처음 먹어보는 거예요.
무슨 맛이길래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건지
두근두근❤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진 상태로
배송이 왔어요.
주문한 지 이틀쯤 되어서 받았습니다.
2인분이라고 되어있었고요.
금액은 17,000원에 샀어요.
[제품명] 마라탕
[내용량] 962g
[원재료명] 육수(20.7%), 소고기(호주산, 15.6%), 숙주나물(10.4%), 청경채, 옥수수면, 알배기배추,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땅콩소스, 완자, 건두부, 고추기름, 중국당면, 유부, 푸주, 마장, 굵은고추가루(중국산), 고운고추가루(중국산), 고추가루(베트남산)
재료를 전부 꺼낸 상태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생각보다 무언가 특별한 재료는
없는 거 같았지만
특제소스에 들은 게 뭔지 궁금했어요.
이건 고기랑
두부 같은 게 들어있는 봉투.
꺼내보니까
이런 식으로 되어있었어요.
재료 안내랑
만드는 법이 적혀있던 종이.
중국 당면, 푸주, 옥수수 면이 들어있었는데
너무 적어 보여서
2인분이 맞나 고민이 되기 시작했어요.
혹시 모르니까
집에 있던 고구마 당면이랑
분모자 면도 꺼내서
물에 불려줬어요.
미지근한 물에
30분 정도 불려주니까
알맞게 불어난 느낌?
그리고 채소랑 버섯을 씻어줍니다!
버섯은 향이 사라지니까
털어내는 정도로만 씻으라고 되어있었지만
그냥 야채 씻는 정도로 씻었네요.
물기를 없애기 위해서
채에 올려줬고요.
특제소스에 물을 넣고
잘 섞어주라고 해서
생수를 넣고 쉐킷 쉐킷 섞어줬습니다.
기름도 동동 떠있고
이게 마라 소스인 건가요?
재료에 보면 땅콩소스랑 마장이라고
적혀있긴 하던데
그다음은 고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줘야 하는데
봉지를 개봉해서 자르려고 보니까
핏물이 너무 흘러서
제거해야 하나 싶어서
일단 물에 넣고 핏물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물 600ml랑 육수랑 다진 마늘을
잘 섞어줍니다.
종이컵에 요만큼 담으면
150ml라서
4번 넣어주면 돼요!
잘 섞어준 모습.
그리고 이제부터 조리 시작!
먼저 고춧가루랑 고추기름을 냄비에 넣고
기름이 보글보글 끓어오를 때까지
가열해줍니다.
매운 냄새가 나서
기침 몇 번 했네요.
끓어오르면
육수를 넣고 다시 끓여줍니다.
5분쯤 끓이고서
중국 당면이랑 푸주, 고구마면을 넣고
끓여주고
시간이 좀 지나면
나머지 재료를 다 넣어주고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가열해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옥수수 면이랑
따로 익혀둔 분모자 당면을 넣고
30초만 더 끓여주면 완성!
2인분이 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져서
불려놓은 면은 몇 개 못 넣긴 했어요.
마라탕이라고 하면
혀가 얼얼할 정도로 매운맛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고요.
예전에 먹었던 우육면이랑 비슷한 느낌?
먹을 땐 몰랐지만
먹고 나서는 몸에서 열이나긴 했습니다ㅋㅋ
뭘까요.
맛은 괜찮았어요.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냥 따로 마트에서 재료 구입해서
만들어도 될 거 같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해서 좋았네요!
처음 먹는 마라탕이었는데
만족❤
먹어보려고 마라 감바스랑
마라 땅콩도 샀거든요!
이것도 먹어보고 블로그에 글을 올릴게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9/04/18 - [냠냠냠/컵라면, 봉지라면] - 가볍게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쌀국수! 오뚜기 컵누들 마라볶음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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