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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서유럽 6개국

여행하는 도중 만난 미니자동차(이탈리아/로마)










바티칸 관광을 마치고

점심밥을 먹으러 이동하던 도중에 식당 앞에서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1인용 자동차를 만났다.

신기한 나머지 열심히 찍고있으니까

가이드가 와서 알려줬는데

로마시내는 도로도 작기도 하고

특히 주차공간이 적어서

이렇게 작은 경차를 많이 끌고다닌다고 하더라.



거기다가 자동차 핸들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어서

도둑때문에 해뒀나 궁금해져 물어보니

이탈리아는 자동차 안에 물건을 두면 

다음날 다 없어져있을 정도로 치안이 안좋은 편이고

주차해놓고 집에 갈때는

오디오도 들고가야하고

핸들도 자물쇠로 잠궈두고 가야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

하다못해 와이퍼까지 가져갈 수도 있다니!




혹시나 나중에 다시 유럽여행을 하게되면

차를 랜트하는 방법은 좋지않겠구나. 라고 

생각을 하게 된 순간이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