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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서유럽 6개국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 기울어져 있는 건물을 보러! 피사의 사탑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7 Day

피사






아침엔 역시 호텔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3일동안 머물었던 로마 근교 호텔의 조식은 이제까지 조식 중 가장 별로였어요.

그래서 가이드가 가져온 컵라면을 먹어도 된다고 해서

우리는 누룽지 컵에 따뜻한 물을 붓고 먹었죠.

호텔 조식은 딱딱한 빵과 음료 정도만 있었을 정도?



밥을 다 먹고

이제는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하니

풀어뒀던 짐을 다시 싸서 내려왔습니다.




로마에서 피사까지 이동하는 데 예상 시간 4시간이라

7시 반쯤에 출발했어요.







이동중.







안개가 껴있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햇빛이 쨍쨍.






생각보다 엄청 멀더라구요.

버스에서 창 밖을 구경하다

잠도 잤다가

하다보니 피사에 도착했다고

말해줘서 일어났습니다.


딱 시간이 11시~12시 사이였어요.

햇빛이 너무 눈부셔서

선글라스를 챙겨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차에서 내리고 걸어가는 도중에

지도를 들고 돌아다니는 무리들을 만났습니다.

가이드가 말해주기를

지도를 펴고 길을 물어보는 척하면서

관심을 끌고는

지갑이나 귀중품을 훔쳐가는

도둑이라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별 생각없이 다니다간

탈탈 털릴뻔했죠.




차 타고 이동하기만 했는데

벌써 점심 먹는 시간이 되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건 또 사진을 찍었네요.

짭쪼름한 닭다리랑

샐러드, 감자튀김!

저는 항상 싱겁게 먹어서 그런지

너무 짜니까 조금밖에 못 먹겠더라구요.





먹고 바로 관광하러 고고~

피사(Pisa)







들어가자마자 

초록색의 넓은 잔디에

누워있는 외국인들이 보였어요.


사진도 찍고 있고!

광합성도 하고~







이건 뭐지..?

대성당 앞에 있는 세례당?

검색해보니 그렇게 나와있는 글을 봤는데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사탑을 들어가려고 

표를 끊는 곳에 갔지만

돈을 내야하더라구요.

15유로였나?

생각보다 비싸고...

들어가는 것보다

밖에서 겉모습을 보는게 더 좋아보였어요.

그래서 일단 성당부터

구경하러 갔습니다.












황금빛의 반짝반짝

화려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피사 관광의 핵심인

피사의 사탑!






가이드의 말을 들어보니

똑바로 세우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관광객이 오지않을까봐

그냥 이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어쨋든 기울어져있는 건물을 보니까

엄청 신기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사진도 찍었죠.







피사 관광을 끝내고

이제 밀라노로 이동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