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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서유럽 6개국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 융프라우, 컵라면을 먹고 싶었다!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8 DAY





융프라우에 도착해서

뜨거운 물만 사면 저렴하게

컵라면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가방에 챙겨왔었어요.



그런데 내려서 걸어가는데

조금씩 어지럽고

토할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거에요.








가이드가 빨리 따라오라고 해서

쫓아가는 도중에도

계속 머리가 너무 아팠어요.

이게 고산병인가 싶었습니다.

ㅠ_ㅠ









알파인 센세이션의

천 번째 홀!

스위스의 작은 꿈들?

안내 책자에 나와있는 걸 보니 환했는데

이건 너무 어둡더라구요.

사람들이 앞에 서서 

사진을 찍는데

너무 어두웠어요.







계속 이동해서

얼음 궁전으로 걸어갔어요.

안은 조금 쌀쌀하긴 했지만

생각보다는 괜찮더라구요.

견딜만 했어요.

일부로 겁먹고 겨울 옷 입었는데

괜히 오바했나 싶더라구요.







얼음 조각도 있고



이쯤되니...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걍 누워있고만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것도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계단에 조금 앉아있다가

컵라면이라도 먹으면

속이 풀릴거라고 해서

먹으려고 했지만...

그냥 포기하고 가져온

두통약을 먹고 쉬고있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그냥 내려가긴 너무 아쉽잖아요.

밖에 나가서 구경해야겠다 싶어서

지친 몸을 끌고 이동했습니다.








여기가 스핑스 테라스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높이가 3571m 입니당.

공기가 시원하니 

조금 괜찮아져서 다행이었어요.







걸어서 좀 더 올라갔다가

내려왔는뎅

별로 안춥더라구요.

신기신기.

얼음2









이 후에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정신이 없었어요.

걍 실신상태ㅠ_ㅠ

사진도 못찍고...

내려갔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겨우 정신이 돌아왔어요.










오늘은 빨리 자고싶은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