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 여행/서유럽 6개국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 온전히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판테온(pantheon)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6 DAY

로마 시티 투어.

판테온(PANTHEON)





베네치아 광장을 구경하고 이동한 곳은 

기원전 27~25년 사이에 지어진 

고대 로마의 건축물인 판테온입니다

판테온은 그리스어로 PAN(모든), THEON()이라는 뜻으로 

모든 신들에게 바쳐진 신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어마어마한 규모였어요.

중간에 보수작업을 하고 있지만

기원전 건축물인데도 불구하고

보존 상태가 좋았습니다.

얼만큼 노력을 기울이는지 느껴져서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죠.






△판테온의 남동쪽.

판테온은 80년에 화재로 파손되었다가 

118~125년 사이에 재건되었고 

609년에는 성모마리아와 순교자들에게 바치는 

성당이 되었어요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많은 신을 위한 신전이었지만

 현재는 하나의 신을 모시는 성당이 되다니 

역사가 오래되니 건축물 하나에도 많은 이야기가 남아있네요.

이제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이동!





판테온의 정면으로 와서

위로 올려다보고 찍어봤어요.


출처:위키백과

원래 정면은 요렇게 생겼음.







△들어와서 느낀점!

내부가 엄청 넓고

벽에 기둥이랑

조각상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밖이랑은 다른 느낌이었어요.

거기다가 진짜 사람이 너무 많았는데

로마는 어딜가든 사람이 많으니

그냥 감수해야죠.





판테온의 유명한 부분 중에 하나인 돔!

반구는 우주를 상징하고 

돔 중앙의 구멍은 태양을 상징하고 있어요.






저는 특히 돔의 구멍이 신기하더라고요.

저렇게 넓은 구멍인데도 

비가 내려도 물이 새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유가 내부에서 나오는 

더운 열기의 압력으로 인해 

빗물이 구멍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둥근 돔을 따라 흐른대요

다른 창문과 같은 환기구가 없어서 

오로지 돔의 구멍으로만 

열기가 배출돼서 그렇다는데...

기원전에 어떻게 이런 구조로 만들 수 있었는지!

지식에 감탄을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