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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대만

타이페이 기차역에서 푸중역 이수 호텔 찾아가기 (대만 여행기)



#대만 여행기






숙소는 우리가 결정한게 아니라 여행사에서 지정해준 곳이다.

일단 잠만 잘거라 지하철역에서 찾아가기 쉽고 깔끔하기만 하면 ok 





(map 출처 : http://english.metro.taipei/ct.asp?xItem=1056373&CtNode=70241&mp=122036)



우리가 머무를 호텔인 이수호텔(YISU HOTEL)을 가려면

타이페이 기차역(파이테이 처잔, taipei main staition)에서 

파랑색인 반난센 (bannan line)을 타고 푸중역까지 가야한다.





시먼->룽산쓰->장쯔추이->신푸->반차오->푸중

6개 역을 지나야 함.







푸중역에 도착해서 1번 출구로 나온 후에 큰 길 쪽으로 이동하면 호텔을 찾아갈 수 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음

주변에 상가가 많아서 사람이 북적북적한거 빼면

거리도 이정도면 가까운 편이고 캐리어 들고 찾아가기도 편함. 







쭉 가다가 평범한 상가같지만 이런 간판 달린 입구가 보일거임.

거기로 들어가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2층이 로비니까

바우처를 들고 방배정 받으러 가면 됨.


내가 갔을때는 직원이 중국어랑 영어 사용가능해서 대략적인 의사소통은 가능했다. 

(사실 난 영어나 중국어 둘 다 못하지만 단어 몇개만 알면 충분함)






방 배정을 받고 카드키를 들고 룸으로 이동~


방으로 들어가고 든 첫번째 감상은.... 엄청나게 작네....였다.

기본 룸이랑 화장실 등등 전부 작았다.

일본 여행가서도 호텔 방이 작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보다 더 좁은 느낌임.







투룸인데 침대도 작고 잠버릇 안좋으면 떨어질지도 모름..ㅋㅋㅋㅋㅋㅋ

캐리어 놓기도 애매하서 그냥 바닥에 남아있는 공간에 대충 던져놓았다.









화장실도 작고 저기에 샤워부스랑 세면대 변기 꽉 차있다

그래도 드라이기는 있음.

성능은 좋지않지만 대충 사용하기엔 문제 없을듯;

샴푸랑 바디워시만 있으니까 린스 필요한 사람은 챙겨가길...








무료로 제공되는 생수 두병이랑

커피 끓여먹을 수 있는 커피포트도 있다.

하지만 날씨가 덥기도 해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음








미니바도 있지만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다.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와서 넣어두고 마실 예정!


어차피 잠만 잘 호텔이라 이정도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