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 스위스 인터라켄에 도착하다!

서유럽 6개국 패키지 여행

8 DAY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스위스로 이동하는 날이 되었습니다.

여행을 시작한지 벌써 8일째!

이쯤되니 슬슬 시차적응은 문제없지만

체력이 부족해지더라구요.

한국에서 운동 좀 해둘껄..

후회해도 소용없으니

밥이라도 푸짐하게 먹어야하는데

오늘 아침은 도시락이래요.

내용물은 빵이랑 사과,쥬스..

요플레가 끝!

시간이 촉박해서 그렇다고 했지만

나의 아침밥이!!!!!!!!

그렇게 밀라노에서 스위스로 가는 차 안에서

대충 허기를 채우고

폭풍 수면에 빠졌습니다.

일단 밀라노에서 스위스 인터라켄까지는

3시간30분~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고 합니다.

융프라우에 올라가려고 예약해둔 기차가

13:05분에 출발이라

서둘러서 이동해야한대요.

그러다가 스위스 국경에 도착하니

버스가 멈추더라구요.

버스기사만 내려서 

저기 보이는 사무실로 들어갔어요.

이야기를 들어보니

국경에서 통과 확인을 받아야해서 그렇대요.

옆에 다른 버스도 대기중!

서로 손 흔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ㅋㅋㅋㅋㅋ

좀 더 달려서

드디어 인터라켄에 도착!

인터라켄은 두 호수 사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지도를 보니까

딱 호수의 사이에 있어요.

인터라켄에 도착해서

처음으로 한 일은

기념품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스위스는 시계가 유명하잖아요.

그래서 시계 매장으로 고고~

확실히 한국보다 싸서

사고싶은 지름신이 폭발했는데

가져온 카드가 결재가 안되서

망했어요..

그래서 맘상해서

기념품 샵에서 나와

공원에서 사진을 찍으면서

힐링하고 있었죠.

햇빛이 좋아서

사진도 잘 찍히더라구요.

굳.

갑자기 하늘에 보인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사람들!

뭔가 신기했어요.

이제 오스트 역으로 이동해서

그 근처에 있는

중국 식당에서 점심밥을 먹고

기차를 탈거예요.

두근두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