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쫄 비빔면 리뷰

여름에 먹기 좋은 쫄 비빔면

 

비빔면 하면 생각나는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팔도 비빔면! ㅎㅎ

의 그 팔도에서 나온 쫄 비빔면.

 

요즘 쫄깃한 면발을 즐기는 쫄면류(?) 라면들이 많이 나왔는데! 비빔면은 팔도가 가장 맛있어서 여기서 나온 쫄 비빔면도 맛있을지 궁금해져서 사봤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5개 들어있는 걸 3,900원 주고 샀음.

 

오뚜기에서 나온 쫄면은 먹어봤는데, 양념 소스가 너무나도 매웠던 기억이 있다. 이건 어떨는지 너무 궁금함!

 

 

팔도 쫄 비빔면.

쫄깃쫄깃 탱탱한 면발이라고 써있고 소스는 매콤 달콤하다고.

적당하게 먹기 좋은 정도인가? 용량은 130g

 

 

영양정보 (칼로리 : 480kcal)

• [나트륨] 1,190mg 60%
• [탄수화물] 82g 25%
• [당류] 14g 14%
• [지방] 13g 24%
• [트랜스지방] 0g
• [포화지방] 7g 47%
• [콜레스테롤] 0mg 0%
• [단백질] 9g 16%

 

원재료명

• 면: 소맥분(미국산,호주산), 변성전분, 팜유(말레이시아산), 감자전분(독일산, 덴마크산), 정제염, 글루텐, 감미유S, 야채풍미액,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륨), 구아검, 산도조절제, 녹차풍미액
• 스프: 설탕, 정제수, 양념간장액, 기타과당, 정제염, 고춧가루, 사과농축과즙, 홍고추액기스, 고추장, 향미증진제, 마늘엑기스, 식초, 숙성양념장, 매운맛풍미유, 혼합야채엑기스, 변성전분, 매운양념분말, 산도조절제, 지미베이스, 진한감칠맛분, 참깨, 파프리카추출색소, 구아검, 감칠맛조미분, 김, 덱스트린

 

 

봉지 안에는 면이랑 비빔스프가 들어있다. 다른 첨가류 스프는 없었다. 

 

조리법은 끓는 물에 6분 정도 면을 삶았다가, 찬물에 헹구고 물기를 없앤 다음에 스프를 넣고 잘 비비면 끝!

봉지에 오이, 양배추, 계란 등과 같이 먹으면 좋다고 해서 삶은 계란이랑 오리도 준비해봤다. 라면 봉지에는 고추도 썰어서 올려져 있던데 쫄면에 고추의 식감은 별로인 거 같아서 그건 넣지 않았다.

 

 

나름 먹음직스럽게 데코도 해봤당. 진짜 분식집에서 먹는 쫄면의 느낌을 내고 싶으면 양배추를 썰어서 넣으면 좋을 듯.

집 냉장고엔 양배추가 없었어서 패스.

 

 

일단 삶은 계란으로 속을 달래주고 소스를 야무지게 비벼서 먹어줬다.

 

맛은 너무 맵지도 않고 적당해서 나쁘지 않았다. 면의 쫄깃함은 쫄면이랑 라면의 중간쯤? 라면 쪽에 조금 더 가깝긴 하다. 쫄면보단 삶기 편하니까 그런대로 만족스럽긴 함.